[ Windsurf ] 윈드서프 파이썬 프로젝트에 이용해보기 (2) - Cascade랑 놀기
AI 어시스턴트를 쓸 수 있게된 김에 내가 직접 프로젝트 개발에 활용하기보다 먼저 어시스턴트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이것저것 해보면서 놀기로 했다.
1. 패키지 정보 물어보고 설치시키기
Cascade에게 내가 사용할 패키지에 대해 물어보고 직접 설치까지 요청할 수 있다.
내가 검색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렇게 해주니까 확실히 편리하다.
아래의 Accept 버튼을 누르면 실제로 Cascade가 제안한 명령어가 실행된다.
제시한 명령어를 실행하라고 Accept를 눌렀는데 다음과 같이 오류가 발생하면 새롭게 명령어를 작성해서 제안해준다.
제안된 명령어가 내 환경에서 잘 실행될 수 있는 명령어인지는 내가 직접 확인해서 Accept 해야할 것 같다.
나는 conda-forge보다 pip으로 패키지 관리하는걸 우선으로 해서 설치 커맨드를 수정 요청했고 문제 없어보여서 Accept했더니 설치가 잘 되었다.
CMD로 해당 환경을 열어서 확인해보니 패키지가 잘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 코딩 시키기
간단한 테스트 코딩을 시켜보려고 한 과정을 올려본다.
클래스를 만들어보라고 하려는데 명명규칙부터 물어보니 잘 알려줬다.
실제로 열려있는 파일을 잘 인식해서 코드를 생성해준다.
초록색 배경 안에 있는 코드가 Cascade에서 작성해준 코드이고 파란색 배경 안의 한줄짜리 코드가 원래 작성되어 있던 코드다.
Accept를 누르면 해당 제안 코드가 실제 파일에 작성된다.
Cascade가 제안해준 활용 예시를 복붙해서 if __main__== "__main__": 조건 안에 넣으려고 작성하는데 if __mai까지만 써도 나머지 내용을 제안 해준다.
탭을 누르면 제안된 코드가 작성된다.
이후 뒤쪽 코드를 누르면 들여쓰기를 제안해주고 탭을 누르면 적용된다.
3. 프로젝트 구조 만들게 하기
Cascade에게 쟝고 프로젝트를 만들게 했다.
파일구조만 만들어줄줄 알았는데 이런저런 설정까지 다 해서 서버 실행하기 직전까지 만들어준다.
중간에 이해가 안되는 커맨드는 리젝하고 물어보면 설명해준다.
나는 쟝고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서 이정도로 설정을 하려면 시간이 꽤 걸렸을 것 같은데 금방 만들어지니 굉장했다.
마지막에 알려준 커맨드를 실행하니 서버가 실행됐고 localhost:8000으로 접속했을 때 접속된다.
이후에 쟝고와 의존성 패키지만 골라서 삭제해달라고 요청했는데 깔끔하게 수행됐다.
4. 버튼 모양 바꾸기
스트림릿으로 간단하게 버튼을 만드는 코드를 짜고 다음과 같은 요청을 했더니 이미지와 같이 버튼의 모양이 변경되도록 코드를 수정해줬다.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Add images 기능으로 넘기면서 이런 느낌으로 해달라고 했더니 조금 엉뚱하게 버튼을 3개 만들어버리기는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