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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는 일 (36)
yeznable

주식에 대한 관심도 있었지만 사실상 침착맨의 구독자로서 최고민수 굿즈 정도로 읽기 시작했던 책이다.7장으로 되어있는 책인데 진짜 아들에게 말해주듯 마음가짐 등을 적어놓은 장이 1,2,3,7장으로 나처럼 가볍게 읽어보려는 사람에게도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이다.4,5,6장은 실제 사례들도 많이 쓰여있어서 웬만한 관심이 없으면 잘 읽히지는 않는다. 굿즈로서 읽기에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 읽은 것 같아 가성비가 조금 떨어졌나 싶지만 주식을 안할건 아니니까 의의가 있는 독서였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쓰지 않게 되면서 밀리의 서재를 다시 들여다보았다.이전에 봤을 때도 베스트셀러에서 눈에 띄던 "작은 땅의 야수들"이 아직도 베스트셀러에 있어 관심이 생겼다.장편소설을 읽은지 꽤 오래 되었는데 오디오북이 있어 도전해볼 마음이 들었다.오디오북도 무려 20시간 40분 가량 되는 길이다. 운전하며 많이 들었는데 최근 새해가 되면서 독서붐이 일었는지 밀리의 서재 서버가 불안정한듯 백그라운드 실행 중 끊기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불편함에 중간중간 못듣고 지낸적도 있었다.그럼에도 20시간의 오디오북을 다 들은걸 보면 재미있게 읽힌 책이었던 것 같다. 일제 강점기부터 독립과 전쟁까지의 시대를 담았지만 영웅적인 이야기보다 기생, 부모없는 길거리의 아이들, 일본 군인 등 다양한 인물들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

오랜만에 맛집 포스팅남문 근처의 "이도경 떡볶이"다. 남문 로데오 거리를 지나다보면 왼쪽 사진에 보이는 붉은 말 조형물이 뜬금없이 있는데 덕분에 찾기 어렵지는 않을듯 하다.붉은 말 조형물 뒤쪽에 가려진 왼편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이도경 떡볶이가 있다. 테이블에 부르스타로 끓여먹는 즉석 떡볶이다.2인석, 4인석이 있고 확실히 기억은 안나지만 더 많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었던거 같다.음료도 팔고 술도 판다. 떡볶이집에서 술을 파는게 나름 차별점인 것처럼 홍보하는듯 하다. 우리는 깻잎 추가하고 납작만두, 김말이 튀김 두개씩 시켰다.깻잎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겠지만 특이하게 쪽파가 들어있다.사장님이 밥 볶으면서 알려주셨는데 부모님이 농사 하시는 재료로 떡볶이를 만들어서 안에 들어가는 재료가 때때로 다..

제목과 같이 청소년부터 젊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을 읽고 내가 생각보다 실존주의적인 성향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비판적인 독서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본질주의적인 성향의 사람이라도 실존주의를 이해하고 배울 부분을 찾아내기 쉽도록 배려하며 쓰여진 느낌이다.길지 않고 가볍게 읽을 수 있지만 담겨있는 생각은 부족하지 않은 효율 높은 책같다.밀리의 서재를 거의 팟캐스트로 활용하던 나는 당시에 별로 읽고싶은(듣고싶은) 책이 없어서 한동안 앱을 열지 않았다.그런 기간이 꽤 되었는데 이후 웹소설에 빠져서 모바일의 작은 화면으로 텍스트를 읽는 것도 익숙해졌다.오디오북을 지원하는 책만 보려고 하지 않고 선택지가 더 많아졌겠다 싶어 들어가보니 꽤 오랜만이라 베..

신혼집 매트리스 스프링에어로 구매했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도 하고 제품들마다 친절하고 꼼꼼하게 설명해주셔서 맘에 드는 매트리스로 잘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푹신푹신 하면서 약간 단단함도 있어서 편안하고 좋습니다.합리적이고 좋은 제품으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할 의향 있습니다😊 슬립시티 인천점 네이버 지도슬립시티 매트리스 인천점map.naver.com

지난 글에 이어서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책과 영화 결말이 다른 것이 어린 나에게는 충격이었고 너무 기대되는 일이었다. 책은 공장의 이야기로 끝나지 않고 다음 권인 "찰리와 거대한 유리 엘리베이터"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권을 펼쳤던 기억이 난다. 나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읽거나 보았던 이들이 이 책도 읽으면 나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스포는 최소한으로 하고 애매하게 글을 쓰는 걸 양해 바란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책과 영화의 결말이 분기되는 지점은 공장에서 나가는 장면이다. 한 명밖에 남지 않은 어린이와 함께 웡카는 유리 엘리베이터를 탄 채로 공장을 빠져나오려고 한다. 영화에서는 유리 엘리베이터를 몰아서 아이의 집으로 가지만 소설에서는 웡카가 조작을 실수해 완전히 다른 ..

어릴 적 즐겁게 본 기억이 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 "웡카"가 개봉했다. 그런 김에 기억을 다시 떠올릴 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다시 봤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는 영화였다. 어릴 때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를 보고 내가 결론 내린 이 영화의 장르는 호러였다. 윌리웡카라는 괴짜가 아이들을 불러다가 무서운 상황에 처하게 하는 이야기. 하지만 그 배경과 상상력이 너무 재미있어서 영화를 보는 동안 느꼈던 오싹함은 영화를 다 본 후에는 다채로운 초콜릿 색에 묻혀버렸다. 게다가 결말은 꽤나 감동적인 부분도 있다. 사실 결말의 감동적인 부분은 다른 상상력이 발휘된 부분이나 오싹함을 구성하는 내용보다 조금 허술하고 급조된 느낌이 들었다. 영화를 보고 너무 재미있었던 내가 원작 책을 읽으며 그 이유를 알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