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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znable

역행자를 읽는다고 하자 여자친구가 그 책은 했던 얘기를 많이 반복하고 너무 돈 버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자신의 가치관과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며 내가 이 책을 읽는다는 것에 의아해했다. 보통 A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B라는 생각하는 사람의 글을 읽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나는 다른 가치관 기반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와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라고 생각한다. 그런 가치관을 갖게 된 이유와 과정을 이해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나와 다른 생각의 글을 읽어도 나의 생각을 흔들거나 불안하게 만들지 못하고 별다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 같다. 역행자라는 책은 했던 말을 많이 반복하는가. 그렇다. 저자는 자신이 생각하는 ..
사는 일/책
2024. 1. 1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