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목록파락호 (1)
yeznable
구월동에서 가보고 싶던 북카페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카페 이름은 "파락호"다. 파락호는 2층에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 입간판이 있어서 찾아갈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여기가 카페구나 싶은 입구가 있다. 북카페답게 책들이 진열된 내부이다. 바 자리도 있고 테이블 좌석, 소파 좌석도 있다. 약과를 파는데 어디서 받아오는 게 아니라 직접 만든다고 한다. 종류도 특이한 게 많다. 우리는 얼그레이 약과를 시켜 먹었다. 음료와 약과가 예쁘게 나온다. 퀄리티가 좋다. 약과가 그렇게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았다. 약간 보이는 소파 자리와 엑셀을 가르쳐주는 장면. 소파 자리가 없는데 앉고 싶다고 해서 일하시는 분이 책 읽던 자리를 의도치 않게 뺐어 앉았다. 좋은 카페였다.
사는 일
2024. 1. 19. 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