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점심] 오한수 우육면가

판교역 주변은 모르겠지만 우리 회사 주변에서 점심을 먹으러 갈 곳 중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이 많지 않다.

하지만 괜찮은 우육면집이 있는데 여긴 맛집이라고 할 수 있다.

와 지금 지도 검색하면서 알았는데 체인점이네.

 

 

H스퀘어는 두 동으로 되어있는데 오한수 우육면가는 그중에 판교역 방향의 동 지하 1층에 있다. 

외관

 

다양한 메뉴와 먹는 방식이 쓰여있다.

나는 점심으로만 와서 우육탕면, 도가니탕면, 만두만 먹어봤다.

그 메뉴들이 괜찮으니 전골 메뉴들도 괜찮지 않을까.

메뉴

 

기본 찬들이다.

기본 찬

 

우육탕면은 이렇게 생겼다.

우육탕면답게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다.

우육탕면

 

도가니탕면은 이렇게 생겼다.

우육탕면과 다른 고기가 들어가고 양도 더 많다. 청경채도 들어간다.

우육탕면과 고명만 다르고 국물 베이스는 동일한 느낌이었다.

도가니탕면

 

다데기는 주황색에 가깝다.

간을 추가하기보다는 얼큰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생각보다 조금 넣어도 많이 얼큰해져서 조심해야 한다.

다데기

 

사실 여길 처음 올 때 만두 맛집이라고 듣고 왔는데 진짜다.

점심에 줄도 엄청 서고 늦으면 만두는 품절이다.

군만두와 찐만두 둘 다 고기만두다.

군만두

찐만두

 

자주 올거면 찐만두도 먹어보면 좋은데 개인적으로 군만두가 더 맛있다.